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 확인에서 “현장 맞춤형 연구 해달라”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한 친환경, 기능성 화훼 연구 주문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4:22]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 확인에서 “현장 맞춤형 연구 해달라”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한 친환경, 기능성 화훼 연구 주문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6/17 [14:22]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 확인에서 “현장 맞춤형 연구 해달라”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월 16일부터 6월17일까지 이틀에 걸쳐 포스트코로나시대 화훼류 및 과채류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관련 연구소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첫날 농수산위원회는 구미화훼연구소를 찾아 화훼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 진행상황과 고품질 화훼의 안정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남용대(울진군) 위원은 기후변화에 관심이 커지는 만큼 친환경적 재배 기술 연구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화훼, 벽면 녹화기능이 있는 담쟁이 넝쿨에 대한 연구를 주문했다.

박차양(경주시) 위원은 반려동물 만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동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대에 맞는 품종 개발과 연구를 주문하고 수출 화훼농가가 필요한 기술 등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정영길(성주군) 위원은 수입 꽃, 외국품종과 경쟁할 수 있는 품종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화훼연구소의 시설보강과 연구에 필요한 예산 편성을 배석한 농업기술원장에게 당부했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은 화훼농가의 재배형태가 현재는 시설재배가 대부분이지만 향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며 관련 연구를 수행에 필요한 예산편성에 적극 협조하겠고 말했다.

남영숙(상주시) 위원은 화훼는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훼소비계층이 두터워질 수 있도록 화훼재배시설을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신효광(청송군) 부위원장은 화훼연구소의 시설 운영상태가 훌륭한 것을 칭찬하고 화훼관련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사를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필요한 부분은 적극 제안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울릉군) 위원장은 화훼농가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분들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화훼농가가 허리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맞춤형 연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튿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고품질 참외 생산 재배기술 개발 및 소비 촉진 연구실적과 과채류 유전자원 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이재도(포항시) 위원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관련 재배기술 개발을 주문하고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빨리 전파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상주시) 위원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유통과정, 포장단위까지 연구하고 고령화 농가, 청년 농부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 개발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남용대(울진군) 위원은 마케팅보다 콘셉팅을 잘 해야 판매가 수월하다며 연구과제 선정에 청년의 참여를 통해 소비 경향에 맞는 연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청송군) 위원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참외과채류연구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농업인들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맞춤형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영길(성주군) 위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역 농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참외농가와 농업의 기반이라고 전제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노력을 기울려주신 점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연구소의 밀착된 연구로 소득증대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울릉군) 위원장은 연구원들에게 연구기관이 물건 찍어내듯이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겠지만 눈앞의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에 매진해 성과를 거양해 줄 것을 부탁했다.

현지확인을 마무리 하면서 남진복(울릉군) 농수산위원장은 “코로나19의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어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미리미리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며 “농어민의 부가가치 증대와 재배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농수산위원회가 앞장서서 농어민에게 필요한 연구분야를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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