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 갖춰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11:50]

익산예술의전당,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 갖춰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07/20 [11:50]

 

익산예술의전당,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우아하고 매혹적인 군무로 세기를 뛰어넘어 최고의 클래식 발레로 평가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전당은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유니버설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발레리나의 1인 2역, 왕궁의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 공연이다.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인 이번 ‘백조의 호수’는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4막이 2막 4장으로 수정돼 진행된다.

특히 밤의 호숫가 장면에 추가된 흑조 군무가 압도적이다. 스물네 마리의 백조와 흑조가 시시각각 대형과 동작을 바꾸는 선명한 대비로 관객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안무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무리를 지어 백조들이 날아오르고 대형을 이뤄 춤추다가 순간적으로 흐트러지는 등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한 구도와 동작이 관객을 압도하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와 손소독제 비치,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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