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중복맞아 맞춤형 삼계탕 나눔 봉사

◑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 보양식 전달 및 안부 살펴

[금암2동=전북뉴스]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07:38]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중복맞아 맞춤형 삼계탕 나눔 봉사

◑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 보양식 전달 및 안부 살펴

[금암2동=전북뉴스]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7/22 [07:38]

 

▲[사진]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1일(수) 관내 취액계층 100세대에게 맞춤형 삼계탕 나눔 봉사을 펼쳤다. ©전북뉴스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송상율)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1일 중복을 맞이해 전주연탄은행 조리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폭염 및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기, 이웃행복 보양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역의원,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했고, ‘이웃이 있는 금암2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폭염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총 100세대에게 간편 보양식(삼계탕)을 직접 조리한 후 각 가정에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중복맞이 보양식을 관내 한의사에게 자문받아, 동의보감에 근거한 식자재 12종을 추천받고 고품질 차별화된 맞춤형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듬뿍 담았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의 고독사도 예방하고 예전처럼 친근한 이웃의 정을 회복하기 위해 테마별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이택익 위원장은 “코로나 19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여름이지만, 오늘의 이웃사랑 나눔봉사의 정성으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상율 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 오늘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만든 보양식이 뜻깊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무쪼록 백신접종으로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이뤄져서,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날이 성큼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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