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나서
팀당 100만원씩 5팀 선정 강사비나 전시회 소요경비 등 지원
김명숙 기자 | 입력 : 2021/07/22 [10:14]
순창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나서
[전북뉴스=김명숙 기자] 순창군이 지역내 활동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민의 역량발굴에 나선다. 군은 지역내 재능있는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다양화와 개인과 공동체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팀 당 지원금은 100만원으로 총 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순창군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10인이상의 성인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3개월 이상의 동아리 활동경력과 월 2회 이상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인 활동이 이뤄지면 신청가능하다. 단 영리 목적이거나 일회성 동아리, 특정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적 목적 동아리, 성금, 위로금 등 현금성 사업을 진행하는 동아리, 타 기관에 지원금을 받는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지원분야는 특정주제를 학습과 탐구하는 학습형과 학습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형, 지역 이슈나 문제를 탐구하는 문제해결형, 자격증 취득과 전문성 향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창업 준비형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지원금은 강사비와 재료비, 발표회 소요경비, 학습활동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식사비나 자산취득성 경비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내 동아리는 순창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동아리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순창군청 행정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신청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다음 달내로 통보할 계획이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지역내 역량있는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의 사회문제나 이슈 등을 해결하는 거버넌스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동아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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