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박관순의원 5분 자유발언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통한 생태 및 환경보호 촉구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1:03]

진안군의회, 박관순의원 5분 자유발언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통한 생태 및 환경보호 촉구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7/22 [11:03]

 

                                진안군의회, 박관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은 22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 및 환경보호를 위한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건의”를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최근 기후이상의 영향으로 겨울 철새인 가마우지가 텃새화 되면서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용담호 어족자원의 고갈과 서식지 황폐화 등 생태계에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유해야생동물 지정과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백로·왜가리가 노닐던 명소가 현재는 가마우지 서식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야마을을 언급하며 “가마우지 퇴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늘어나는 개체 수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보상과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지정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박관순 의원은 “가마우지에 의한 자연훼손과 내수면 어업인의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유해야생동물 지정에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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