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중점 추진 ‘군민 교통행복지수 UP’

민선7기 들어 주산면 기하형태 교차로 회전교차로 전환 등 집중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12:00]

부안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중점 추진 ‘군민 교통행복지수 UP’

민선7기 들어 주산면 기하형태 교차로 회전교차로 전환 등 집중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07/23 [12:00]

 

부안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중점 추진 ‘군민 교통행복지수 UP’


[전북뉴스=박성숙 기자] 민선7기 부안군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교통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군은 주산면 사산리에 위치한 Y자 3지형 기하형태로 수십년간 이용해오던 교차로 개선을 위해 전북도 및 도로교통공단에 수차례 건의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국비 1억 4000만원 등 총 7억원을 확보해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지방도 707호선과 군도 17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전북도에 수차례 교차로 개선을 건의했으나 토지확보, 시군 예산 배정 문제 등의 이유로 사업대상지 반영이 수년간 좌절됐다.

군은 도로시거 불량, 교통량 증가, 인도 미설치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주민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직접 사업을 추진코자 도로교통공단에 수차례 건의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내접원 35m 규모의 대형 회전교차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군관리계획 결정고시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상속지난에 따른 토지수용재결, 도로구역 결정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또 부안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회전교차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산면 소재지라는 점과 야간운행이 많은 구간임을 감안해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7본까지 추가로 설치해 통행차량들에 대한 운행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을 확보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교통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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