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악취 모니터단 단원 위촉식 가져

고질적인 마령면 악취문제 해결방안 모색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2:10]

진안군, 마령면 악취 모니터단 단원 위촉식 가져

고질적인 마령면 악취문제 해결방안 모색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7/27 [12:10]

 

[사진] 진안군, 마령면 악취 모니터단 단원 위촉식 가져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진안군이 마령면 소재지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첫걸음으로 27일 마령면 악취모니터단 단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지역내에는 진안군 전체 10%에 해당하는 축사시설 50여개와 퇴비공장 2개소가 소재지권에 밀접해 있으며, 특히 악취 발생이 심한 돈사의 경우 22%, 5곳으로 타 읍·면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이로 인한 주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 악취모니터링을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위촉된 악취모니터단 단원들은 악취 저감을 위해 거주시설 또는 영농활동 중 발생되는 악취에 대해 실시간 감시하고 감지된 결과에 대해서는 지정된 SNS에 입력하게 된다. 입력된 내용은 관련 공무원들과 정보공유가 가능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 축사 점검 시에도 공무원과 같이 참여하고 자발적 축사 예찰 및 감시활동도 전개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위촉된 모니터단원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령면 악취 저감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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