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활동 펼쳐

성폭력 피해 말해도 괜찮아요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1/11/11 [14:02]

익산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활동 펼쳐

성폭력 피해 말해도 괜찮아요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11/11 [14:02]

 

익산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활동 펼쳐


[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익산경찰서는 장애인이 성폭력 피해·가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피해를 입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관련 단체와 함께 중증 장애인시설 덕암을 방문하여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익산경찰서가 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의전화, 익산시장애인협회와 합동 방문단을 편성, 시설 종사자가 알아야 할 성폭력 예방 매뉴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장애인이 성폭력의 피해·가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화면과 상황극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하지 못하여 피해가 계속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 피해 말해도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피해 발생 시 종사자, 부모, 경찰관에게 피해 사실을 말할 수 있도록 예시 그림을 보여주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과 안전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관내 13개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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