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 개최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2:29]

진안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 개최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11/19 [12:29]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진안군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내동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동산 자생식물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동산은 진안군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등 3개 면에 걸쳐 있으며 해발 887m로 백양꽃, 너도바람꽃, 흰괭이눈, 노각나무 등 570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시작해 지역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내동산 자생식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2차로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현관 로비, 다목적강당에 내동산 자생식물(함박꽃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기린초 등) 사진 40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자생식물 사진 전시는 물론 일반인들이 식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우리 주변 나무 쉽게 구별하기’,‘전라북도 공립나무병원’등 산림교육 자료를 함께 제공해 전시회를 찾는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선 백운면이장협의회장은 “전시회 감상을 통해 우리 지역에 위치한 내동산 전반에 대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모든 진안군민들이 전시회에 방문하여 내동산의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감상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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