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3일차

건설안전국 사업 이월예산과 잉여금 관리 철저와 예산확보에 총력 당부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4:28]

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3일차

건설안전국 사업 이월예산과 잉여금 관리 철저와 예산확보에 총력 당부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11/19 [14:28]

 

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19일 건설안전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설안전국은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서남용 의원을 시작으로 임귀현, 정종윤, 유의식, 최등원 의원 등은 사업예산의 이월예산과 잉여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잉여금의 이월율이 전국적으로 확인 해본 결과 중하위권에 머물며, 많은 예산이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남용의원은 말골재 선형개량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관한 의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오랜기간 원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임귀현 의원은 신흥계곡의 갈등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윤수봉 의원은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3부지에 제조시설이 입주하는 것과 관련해 오랜기간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완주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완주군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의식 의원은 완주군에서 시행되는 많은 사업들이 처음시행단계인 실시계획인가에서부터 철저히 감독해서 사업들이 악용하는 사례를 막아주길 바란다고 밝히고, 우리에게는 호정공원의 전례가 있는 만큼 이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첫 단추부터 철저히 감독해 달라 요구했다.

이어 유의원은 삼례지역의 상생브릿지의 경우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변경한 좋은 사례라며, 사업을 시행하면서 항상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좋은 케이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인숙 의원과 소완섭 의원은 완주IC부터 용진읍소재까지 교통체증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완주군이 주도권을 잡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40%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SPC에 끌려가는 형국이라며, 이를 개선하고 완주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찬영 의원은 건설안전국은 주민과 밀접한 부서라며, 친절행정으로 주민들을 상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국장과 과장들부터 모범을 보여 신규직원들도 이를 배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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