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남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1:59]

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남주희 기자 | 입력 : 2021/11/22 [11:59]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설명회가 지난 17일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뉴스=남주희 기자] 강진군은 지난 17일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활성화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 일정 및 내용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영성 복원사업과 하멜촌 조성사업 등 현재 공사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SOC 확충과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마을 문화·복지 향상 및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발돋움을 기대하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앞으로 적극 사업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공동체‧상권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과거 화려했던 병영의 모습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쟁력 높은 재생사업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내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 사업비 141여억 원(국도비 93억, 군비 40억, 기금 8억)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테마가 있는 한골목길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DIT문화센터와 마을호텔, 청년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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