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 학생인문학 한마당 개최

2021 태안학생 인문학 한마당,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문화감성 충전

남기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1:51]

태안교육지원청,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 학생인문학 한마당 개최

2021 태안학생 인문학 한마당,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문화감성 충전

남기범 기자 | 입력 : 2021/11/22 [11:51]

 

태안교육지원청,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 학생인문학 한마당 개최


[전북뉴스=남기범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 태안 학생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옹글옹글 학생기획단 2기 학생들에 의해 기획, 운영되어 학생이 만들어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태안학생인문학한마당은 태안여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고,태안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패널 7명과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 ▲태안여중 연극 동아리의 ‘소녀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관내 많은 학교의 독후활동을 모은 인문학 독후산출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인문학 잔치가 되었다.

옹글옹글기획단으로 토크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00 학생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문학 한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고, ‘잘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로에 대한 희망과 힘을 얻고 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문학은 사람들의 삶이 자취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것으로서, 학생들의 삶이 인문학과 독서를 통해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만들어 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가 태안의 특색있는 학생 중심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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