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전북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I. 일상의 평화, We.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평화’를 기치로 전북여성위원회 힘찬 출발!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4:00]

제20기 민주평통 전북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I. 일상의 평화, We.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평화’를 기치로 전북여성위원회 힘찬 출발!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11/22 [14:00]

 

제20기 민주평통 전북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여성위원회는 11월 22일 전북지역 여성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신수미 여성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제20기 전북여성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여성위원회의 활동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나로부터(I)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가 함께(We) 평화공감대를 확산시켜 지역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전북여성위원들의 역할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지역 여성위원회가 모범적인 지역여성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덧붙였다.

또한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은 “전쟁과 침략, 분단의 역사 속에서 한반도 여성의 평화는 여성의 제일(第一)의 권리”임을 강조하고, “여성지도자로서, 또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과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데 전북여성위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교자 前 한국 YWCA 연합회 회장은 ‘여성평화, 전북여성이 만든다’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교자 회장은 지난 6월 2일에 민주평통 여성평화회의에서 채택한 여성평화헌장을 언급하면서, “진정한 평화의 개념을 정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하게 하며 평화를 삶에서 실천하는 존재로서의 결단을 표현하는 ‘여성평화헌장’ 채택을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헌장채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임을 모든 여성들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전북여성위원들이 앞장 서 평화를 만드는 일꾼의 표본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평화는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죽이는 사회가 아닌 살리는 문화, 생명운동에서 시작한다”면서 “지옥을 천국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싸움을 평화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세상을 살리는 여성, 이런 삶이 평화를 구축하는 여성의 삶이다”고 덧붙였다.

강회장은 마무리를 하며 “평화를 간절하게 갈망하며 평화감수성을 기르고 평화역량을 키워서 평화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실천을 행하는 여성지도자, 평화를 만드는 일꾼으로 전북여성이 우뚝서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사무처 김민선 여성사업 담당관의 ‘제20기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전북지역 시군 협의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20기 여성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의 과정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민주평통 전북여성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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