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행정복지국, 친절도 및 민간위탁 사업 근본적 해결책 만들어야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4:42]

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행정복지국, 친절도 및 민간위탁 사업 근본적 해결책 만들어야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11/23 [14:42]

 

완주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23일 행정복지국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국은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체육공원과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서남용 의원은 매번 이장선거와 노인회장 선거 등 마을 선거 직후 마을의 갈등이 종종발생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자격과 역할, 권한 등 기준을 명확히하고, 선거 관련부서는 명확한 지침을 전달, 교육해 민원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 요청했다.

이어 친절도 평가와 관련한 질문을 통해 완주군 공직자들의 친절인식에 대한 인신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공직자들의 친절인식과 관련해서는 소완섭, 유의식, 이인숙, 최찬영 의원도 관련된 질의를 실시하며,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량 조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완섭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의 향후 방향에 대해 질의 하고, 특정 1인의 책임으로 단체해산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센터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임귀현 의원은 지역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질의하고, 지원방안을 찾아 줄 것을 요청하며, 완주군의 민간위탁시설이 점점 늘어가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군민의 편익증진과 다양한 혜택을 위해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유의식 의원은 지난 4년간 행감과 군정질의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제시를 하는 등 방향을 제시했지만 개선해 나가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음을 지적했다.

또한, 완주군 공직자가 직렬별로 채용되어 근무하는데 직렬에 맞지 않게 배치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주무관과 팀장까지는 직렬에 맞는 업무배치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인제육성재단의 자구책 마련을 위한 후원금 확보에 대해 지적하고, 4년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항들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기업체 후원과 개인 후원을 늘릴 수 있도록 후원참여방법에 대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윤수봉 의원은 전국에서 2번째로 지정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홍보부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의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이인숙 의원은 대승한지마을, 풍류학교 등 많은 위탁기관들의 시설물 관리실태가 엉망이라며,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시설물 등의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 요청했다.

최찬영 의원은 완주군의 민간위탁사업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축소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위탁이 아닌 재산사용허가 등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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