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김제시 당정협의회 개최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1/11/26 [12:22]
[전북뉴스=김영숙 기자] 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당 관계자와 간부 공무원, 사업 담당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팀(One-team)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제시는 민선7기 주요 시정성과 보고, ‘새만금 신항 배후단지 국가재정 전환’, ‘새만금 통선문(배수갑문) 전면 개방’,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등 지역 주요현안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드림카드 연령 확대’,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인구유출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의 당위성을 설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건의한 ‘각종 지역수요 맞춤형 사업추진’, ‘숲 놀이 체험시설 설치’, ‘청년창업거점시설(청촌공간) 주차장 조성’ 등 주요현안 13개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올 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정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었고,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추진방안 모색에 적극 협력해 김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공약 등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결코 소멸하지 않는 김제를 만드는데 행정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김제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의 폭을 넓히며 김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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