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금연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 가져

3개월·6개월 금연 성공자 60여명 격려 행사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1:55]

진안군,‘금연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 가져

3개월·6개월 금연 성공자 60여명 격려 행사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12/02 [11:55]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진안군은 2일 보건소 강당에서 금연성공자 60여명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말까지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195명이다. 이 중 정기적인 대면 및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니코틴 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3개월·6개월 금연성공자는 13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성공자 130명 중 60명만 초대해 성공을 자축하는 것은 물론 서로 만남의 시간을 통하여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금연성공자 임 모씨의 사례 발표와 금연선서로 다시 한번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북흡연예방교육포럼의 건강강좌와 흡연예방 체험부스 전시 등을 병행했다.

금연성공 사례발표를 한 부귀면에 거주하시는 임모씨는 “고혈압, 당뇨, 통풍으로 건강이 악화돼 힘들었는데 금연 후 건강관리에 신경쓰면서 통풍도 사라지고 생활이 참 좋아졌다”고 전하며 금연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금연에 성공하신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병장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금연이 본인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을 마음먹은 사람들을 위해 함께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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