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류재희 기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 은빛대학교에서는 12월 2일, 배움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기 위해 운영하였던 은빛대학교 종강식에서 영주 지역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였다. 은빛대학교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일일찻집(바자회 등) 운영으로 장학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고,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총 5,180,000원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장학금은 영주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여 총 2,500,000원을 지원하고 남은 모금액은 2022년 졸업식 때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은빛대학교 학생 회장(강복길)은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명옥 관장은 “은빛대학교 재학생들의 따뜻한 모금 활동으로 영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조금 더 안정된 환경에서 더욱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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