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월동지원 물품 전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 노인 등 800명에게 전달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0:49]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월동지원 물품 전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 노인 등 800명에게 전달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1/12/22 [10:49]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자 800명에게 월동지원 물품 전달


[전북뉴스=류재희 기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노인 부부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자 800명에게 월동지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겨울철 빙판길 등으로 낙상의 위험이 큰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조끼, 장갑, 귀돌이, 목도리 등을 비롯한 의류 일체와 핫팩, 누룽지 등을 제공하였다.

월동지원품을 전달받은 운암지역 이OO 어르신(87)은“겨울에 눈이 내리면 겨우내 녹지 않아 대문 밖으로 나가기도 어려워 집에서만 지내는데, 복지관 덕분에 집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생겨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임실군 지역은 겨울철 눈이 내리면 마을버스조차 끊기는 경우가 많고, 높은 고령화율로 집 밖에 쌓인 눈조차 치울 사람이 마땅치 않다”며“본의 아니게 외출하지 못하게 되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노인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안전관리,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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