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 모집

17~19세 청소년들 1년간 몸풀기, 인턴십, 여행, 동아리, 예술 감성 프로젝트 등 진행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0:42]

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 모집

17~19세 청소년들 1년간 몸풀기, 인턴십, 여행, 동아리, 예술 감성 프로젝트 등 진행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1/12/24 [10:42]

 

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 모집


[전북뉴스=김영숙 기자]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성찰해보는 ‘전주형 전환교육’이 시작된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다음 달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주지역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주형 전환교육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전주형 전환교육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17세 이상 전환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과 진로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젝트다.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청소년들은 몸풀기(운동), 인턴십 등 개별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게 되며, 팀원들과 협력해 예술감성, 생활자립, 맘대로, 인문사회, 여행, 동아리 등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든 수업은 선호도 조사를 통한 주제 선정부터 수업의 기획, 운영, 평가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추후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야호학교(덕진구 진버들5길 15-1)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학부모와 함께하는 심층면접을 거쳐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형 전환교육 야호학교는 ‘전주의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라는 물음표에서 출발한다”면서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실천하며 개인의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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