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모바일로 조난신고 쉽고 빠르게!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 구축, 긴급구조시 골든타임 확보 기대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2:47]

진안군, 모바일로 조난신고 쉽고 빠르게!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 구축, 긴급구조시 골든타임 확보 기대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12/24 [12:47]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진안군이 주요 등산로 10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안군이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은 위급상황시 스마트폰 버튼하나로 위치정보를 119로 자동전송, 즉시 조난신고를 가능하게 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고방법은 신고자가 국가지점번호판과 가깝다면 국가지점번호판의 NFC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되고, 주변에 위치확인이 가능한 어느 구조물도 없는 경우에는 ‘진안군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공유 및 119신고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하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은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은 진안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스템 구축을 기획·추진한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은 “위치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진안군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재난취약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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