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외수출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주시·코트라·한국무역협회·수출기업, 2022년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4/20 [10:43]

전주시, 해외수출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주시·코트라·한국무역협회·수출기업, 2022년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2/04/20 [10:43]

 

전주시, 해외수출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전주시, 해외수출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북뉴스=김영숙 기자] 전주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2022년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9일 오전 10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술교육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이 사업 협력기관인 코트라 전북지원단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해외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설명 및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올해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시비 5억 원을 투자해 4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지원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 △해외 비즈니스 출장지원 사업 △온라인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 △해외마케팅 아카데미 운영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시가 신규로 직접 추진하는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의 생산비 부담경감을 통해 기업에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밖에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의 경우 항공비 운임만을 지원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통역비를 포함해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 전북지원단이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사업은 시장규모가 크고 한국 선호도가 높은 중국(정저우), 일본(오사카) 등 아시아 무역관뿐 아니라 올해는 오스트리아 등 유럽 무역관을 신규 활용해 선진국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추진하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지원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장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높은 계약 성공률을 꾀하고 있다.

2022년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탈세계화와 신냉전 체계 구축, 이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및 금리 인상 등 여러 위기요인 속에서도 해외수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내 기업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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