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문화도시 고창, ‘누구나 수다방’ 개설해 시민공론화 꽃피운다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3:39]

치유문화도시 고창, ‘누구나 수다방’ 개설해 시민공론화 꽃피운다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2/04/28 [13:39]

 

치유문화도시 고창, ‘누구나 수다방’ 개설해 시민공론화 꽃피운다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고창군민 누구나 부담없이 회의를 열고 대화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문화도시 시민공론장인 ‘누구나 수다방’을 운영한다.

시민공론장 백가쟁명 ‘누구나 수다방'은 말 그대로 고창군민 누구나 회의를 열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의는 ‘고창’과 관련된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지 않고 기존 동아리, 공동체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수다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최자는 회의결과 제출 후 10만원의 회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회의 운영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다과, 식사, 장소대관 등의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수다방’은 정치, 종교, 상업행위 등 특정 목적의 회의와 개인적인 문제, 단체 내부회의, 교육, 가족회의, 의제가 없는 단순 친목 모임 등의 활동도 지원이 불가하다.

회의 개설은 회의 진행일 기준 7일 전까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에 신청해야 되고, 주민의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고창군청,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향후 ‘누구나 수다방’ 등 시민공론장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의제와 이야기들을 모아서 문화도시 사업에 연계하고 문화울력 시민포럼, 고창문화민회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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