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미리 경험”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문화예술공연, 도자기체험, 마을탐방 등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4/09/30 [11:20]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남연우 기자] 완주군이 지난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 27명 대상으로,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발표,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문화예술공연, 도자기 체험, 마을 탐방, 농장 견학 등 지역 내 기관, 공동체, 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귀촌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완주군 내 기관·마을 탐방, 농업 체험, 지역 탐색까지 완주군을 여러 관점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2박3일 교육을 진행한 박용민 귀농귀촌협의회 교육국장은 “이번 농촌체험의 기회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귀농귀촌 교육 및 지역탐방을 할 수 있는 2박3일 팜투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차례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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