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 체결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11/28 [13:25]
▲ 정읍시,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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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정읍시가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간다. 시는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재위탁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민간위탁 계약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5년간 진행된다. 마음사랑병원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 보건소 후관에 위치하며, 2020년 신축 이전한 시설(연면적 471.8㎡, 지상 2층)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음사랑병원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시와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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