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익산시 보건소에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 지원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4/11/28 [15:07]
▲ 익산시 보건소,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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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박성숙 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202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6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더 뉴 레이)을 지원받았다. 28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당 차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조된 이동 수단이다. 휠체어 1대를 실을 수 있고 △휠체어 리프트 △안전바 △고정벨트가 설치돼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1:1 재활운동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용 차량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 지역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재가장애인의 이동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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