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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계 활용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총 3일에 걸쳐 신규농업인 및 도시민 대상 농업기계 활용 교육 운영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4:25]

전주시, 농업기계 활용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총 3일에 걸쳐 신규농업인 및 도시민 대상 농업기계 활용 교육 운영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4/11/28 [14:25]

 

▲ 전주시, 농업기계 활용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영숙 기자] 전주시가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신규농업인 등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해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교육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트랙터와 관리기, 생활 용접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과 기본지침 △농기계 작업 기술 △농기계 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의 농업기계를 직접 운전해보며 작동 원리 및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익혔다. 또, 가정에서 간단한 용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 과정에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 발생 요소는 누구도 예외가 없으며,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귀중한 생명이 다치지 않도록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이론과 운전실습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도 줄이고 농작업 효율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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