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5/02/03 [09:53]
[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영숙 기자] 김제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시 산림녹지과 및 18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한다. 시는 산불방지 및 초동진화를 위해 8개조 48명으로 편성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선발 주·야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춘다. 또, 주요 산불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7명을 배치해 적극적인 산불예방 감시 활동으로 산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모악산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운영해 초기 산불감시체계 구축과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는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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